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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HOOD)가 프로 및 대학 풋볼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예측시장을 출시했다.
이번 예측시장은 NFL 새 시즌을 앞두고 출시됐으며, 미국 내 스포츠베팅 인기를 활용하려는 로빈후드의 전략적 움직임이다. 앞으로 사용자들은 로빈후드 앱을 통해 NFL과 대학 풋볼 경기 결과에 대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로빈후드는 정규시즌 NFL 경기와 파워포 컨퍼런스의 모든 대학 풋볼 경기가 거래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투자와 거래 니즈를 충족시키는 원스톱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우리에게 프로와 대학 풋볼을 예측시장에 추가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점점 더 많은 주가 스포츠베팅을 합법화하면서 그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초 슈퍼볼에서는 역대 최고인 13억9000만 달러의 베팅액이 기록됐다. 로빈후드는 스포츠베팅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예측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로빈후드는 풋볼 예측시장이 뉴욕 시간 기준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거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말 예측시장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억 건 이상의 계약이 거래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로빈후드 주가는 올해 들어 197% 상승했다.
로빈후드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20명은 '매수 우위'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4건의 매수, 5건의 보유, 1건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로빈후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108.7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73%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