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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대형 디지털자산의 하락세와 함께 급락했다.
19일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 로빈후드(HOOD), 불리시(BLSH) 등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주들은 5% 이상 하락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서클 인터넷 그룹(CRCL) 등 다른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코인메트릭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 하락한 11만3000달러, 이더리움은 4% 하락한 410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 리스크를 고려해 암호화폐와 기술주 등 위험자산에서 이탈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이후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암호화폐와 기술주는 지난주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장중 12만5000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 연준의 연례 잭슨홀 경제심포지엄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변화했다.
투자자들은 미 중앙은행의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기다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 입장을 시사할 경우 암호화폐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매파적 발언이 나올 경우 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 있으며, 에버코어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시장이 최대 15%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가 대부분의 기관들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고 있어, 3개월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2주 동안 7.4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