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윈클보스 형제 설립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뉴욕증시 상장 추진

2025-08-19 02:33:53
윈클보스 형제 설립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뉴욕증시 상장 추진

쌍둥이 형제 캐머런과 타일러 윈클보스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뉴욕증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라틴어로 '쌍둥이'를 의미하는 제미니는 올해 초 비공개로 상장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식적으로 IPO 서류를 제출했다. 제출 서류에 따르면 제미니의 매출은 2024년 45% 증가한 1억4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지난해 1억585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제미니의 매출은 7.6% 감소한 68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2억8250만 달러에 달했다. 적자에도 불구하고 제미니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52만3000명을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올해 상반기에 50% 증가한 24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플랫폼 내 자산은 30% 이상 증가한 182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업가치


제미니는 마지막 비공개 투자 유치 당시 71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월가는 이번 주식 공모를 통해 4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인 IPO 시기와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회사는 나스닥 시장에 'GEMI' 티커로 상장할 계획이다.


제미니는 최근 상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인터넷 그룹(CRCL)과 암호화폐 기업 불리시(BLSH)에 이어 IPO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최신 암호화폐 기업이다. 제미니는 암호화폐 거래소 외에도 마스터카드(MA)와 제휴해 비트코인(BTC) 신용카드도 제공하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 매력도


대부분의 월가 기관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해 투자의견이나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고 있어, 대신 3개월간의 성과를 살펴보겠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BTC 가격은 최근 12주 동안 11.43%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