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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주요 암호화폐들이 시장에 '공포' 심리가 확산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20분 기준) |
---|---|---|
비트코인(CRYPTO: BTC) | -2.84% | 113,153.74달러 |
이더리움(CRYPTO: ETH) | -5.54% | 4,096.60달러 |
XRP(CRYPTO: XRP) | -6.43% | 2.87달러 |
솔라나(CRYPTO: SOL) | -4.03% | 177.68달러 |
도지코인(CRYPTO: DOGE) | -6.30% | 0.2103달러 |
시장 심리 '탐욕'에서 '공포'로 전환
비트코인은 오후 늦게 11만3000달러 선이 무너진 후 제한된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다.
분석 대시보드 소소밸류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이 5억2331만 달러로 증가해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전날 야간 4,070.54달러까지 하락해 지난주 기록한 다년 최고치 대비 14% 가까이 급락했다. XRP와 솔라나도 24시간 동안 각각 6.43%, 4.03% 하락했다.
강세 포지션을 취한 트레이더들은 지난 24시간 동안 4억5600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며 큰 타격을 입었다.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1.66% 감소했다. 다만 바이낸스 상위 트레이더의 60% 이상이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공포' 영역으로 진입해 매도세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20분 기준) |
---|---|---|
밈코어(M) | +6.09% | 0.4295달러 |
맨틀(MNT) | +4.89% | 1.35달러 |
OKB(OKB) | +2.18% | 125.77달러 |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3.38% 감소한 3조8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AMD 주도로 기술주 하락
화요일 주요 지수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는 0.59% 하락한 6,411.37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6% 하락한 21,314.95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2% 상승한 44,922.27로 마감해 하락세를 면했다.
엔비디아(NASDAQ:NVDA)와 AMD(NASDAQ: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각각 3.50%, 5.44% 하락하며 기술주 매도세를 주도했다.
조정장 지속 기간은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의 현재 약세가 반감기 이후 480일 시점에서 시작되는 이전 사이클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이 패턴이 지속된다면 현재의 조정장은 2-4주 더 이어질 수 있으며, 과거 사례를 볼 때 510일 무렵에는 회복세로 전환되어 새로운 고점을 향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모민 사퀴브는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 이더리움이 4100달러 아래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일간 차트에서 11만 달러 아래로 마감한다면 10만5000달러까지 테스트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낮다"며 "전반적으로 이번 하락은 매수 기회이며, 9월 초에는 강세를 보일 것이고 4분기에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