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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라자보이(NYSE:LZB)의 주가가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3.55% 급락했다. 가구 소매업체인 라자보이의 주가는 영업 부담이 가중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39.11달러에서 29.90달러로 하락했다.
미시간주 먼로에 본사를 둔 라자보이는 7월 26일 종료된 1분기에 주당순이익(GAAP 기준)이 0.4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7달러로 전년 동기 0.62달러 대비 24% 감소했다.
총매출은 전년도 4억9,550만 달러 대비 1% 감소한 4억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매 및 도매 부문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조이버드 매출이 20% 감소한 2,800만 달러를 기록한 영향이다.
가구 제조·소매업체인 라자보이의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0bp 하락한 4.5%를 기록했으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180bp 하락한 4.8%를 기록했다. 이익률 하락은 소매 동일매장 매출 감소와 신규 매장 투자에 기인하며, 마케팅 및 보증 비용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멜린다 휘팅턴 CEO는 "센추리 비전 전략에 따른 소매 매장 확대와 브랜드 영향력 확장을 위한 투자, 그리고 업계 수요 부진이 이번 분기 이익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라자보이는 톰과 에이미 디고이가 소유한 애틀랜타 퍼니처 갤러리로부터 남동부 지역 15개 매장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10월 말 완료 예정인 이번 인수 계약은 연간 매출 약 8,000만 달러 규모다. 이번 인수로 직영 매장은 220개로 늘어나 전체 네트워크의 60%를 차지하게 된다.
경영진은 이번 인수가 즉각적인 이익 기여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총 매출이 5% 증가했음에도 동일매장 매출이 4% 감소한 어려운 시기에 인수 비용과 통합 비용이 발생하는 점이 우려된다.
테일러 루브케 CFO는 2분기 매출을 5억1,000만~5억3,000만 달러, 조정 영업이익률을 4.5~6.0%로 전망했다. 이는 어려운 소비 환경 속에서 전략적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는 상황을 반영한다.
회사는 1분기 중 영업현금흐름 3,600만 달러를 창출했으며,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2,200만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시가총액 16.1억 달러, 주가수익비율 16.63배인 이 미국 대표 가구 제조업체의 주가는 지난 1년간 34.89달러에서 48.3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441,340주다.
주가 동향: LZB는 화요일 0.77달러(2.01%) 상승한 39.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