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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리제네론제약(REGN)과 사노피(SNY, SNYNF, DE:SNW)가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완료된 임상시험은 H1 항히스타민제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특히 오말리주맙 치료 경험이 없거나, 오말리주맙에 불내성 또는 불완전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듀필루맙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연구는 기존 치료제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CSU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테스트된 약물은 피하주사로 투여되는 단일클론항체 듀필루맙이다. 듀필루맙은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등 CSU 증상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질병 조절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상시험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다기관 병행군 중재 모델로 설계됐다. 참가자, 의료진, 연구자, 결과 평가자 모두가 치료 배정을 알 수 없는 4중 맹검 방식을 채택했으며, 주요 목적은 치료 효능 입증이었다.
임상시험은 2019년 12월 11일에 시작되어 2025년 7월 30일에 1차 완료됐으며, 최종 업데이트는 2025년 8월 18일에 제출됐다. 이 날짜들은 연구 수행과 결과 도출의 주요 타임라인을 보여준다.
이번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듀필루맙이 CSU 치료제 시장에서 주요 약물로 자리잡을 수 있어 리제네론제약과 사노피의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CSU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제약 산업의 경쟁 환경을 고려할 때,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상시험의 상세 결과는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