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바이킹,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받을만한 강력한 성장세 보여

2025-08-21 02:59:00
바이킹,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받을만한 강력한 성장세 보여

크루즈 운영사 바이킹 홀딩스(NYSE:VIK)가 2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음에도 수요일 주가는 하락했다.


바이킹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18억8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부문에서 중단위 수준의 가격 인상이 지속 가능하다고 재확인했다.


BofA 증권은 바이킹의 프리미엄 포지셔닝과 우수한 수익성을 근거로 매수의견과 목표가 70달러를 유지했으나, 투자자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주가는 장중 2% 가까이 하락했다.


디도라 애널리스트는 바이킹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이 가격 결정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5-2027년 매출과 수익 전망치를 소폭 조정했다.


가격 동향은 혼조세를 보였다. 리버 부문은 시장 지배력과 상품 구성 개선에 힘입어 가격이 200bp 상승한 6%를 기록했다. 반면 오션 부문은 타 크루즈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가격 상승률이 5%에서 4%로 하락했다.


지난 분기에 제기됐던 2026년 가격 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바이킹은 4% 전망을 유지하면서 중단위 수준의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도라는 바이킹이 2025년 EBITDA를 25% 이상 확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2026-2027년에는 중간 10%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다른 크루즈 업체들의 한 자릿수 후반에서 10%대 초반 성장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는 또한 바이킹의 투자자본수익률(ROIC)과 APCD당 EBITDA가 업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바이킹의 성장성과 재무지표는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한다"고 디도라는 설명했다.



주가 동향
VIK 주가는 수요일 장중 1.92% 하락한 58.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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