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재임 중 1억달러 채권 매입... 순자산 50억달러 넘어서

2025-08-21 07:54:16
트럼프, 재임 중 1억달러 채권 매입... 순자산 50억달러 넘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7년 1월 취임 이후 1억달러 이상의 채권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부윤리국(OGE) 공식 문서에 따르면 이같이 밝혀졌다.


주요 내용


CNBC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방정부와 공공시설,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홈디포(NYSE:HD),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 T-모바일(NASDAQ:TMUS) 등 주요 기업이 발행한 채권 690건을 거래했다.


윤리 규정상 대통령과 고위 공직자들은 이러한 거래 내역을 공개해야 하지만, 정확한 금액이 아닌 범위로만 공개하면 된다. 트럼프의 투자 중에는 건당 최대 100만달러에 달하는 매입도 여러 건 포함되어 있다.


비판론자들은 트럼프가 보유한 채권 발행 기업들이 연방정부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해상충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트럼프는 전임 대통령들과 달리 사업체나 금융자산을 매각하지 않았으나, 법적으로는 대부분의 이해상충 관련법 적용에서 제외된다.


포브스는 트럼프의 순자산이 5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추산했다. 이는 2020년 첫 임기 말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추가 소식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연관된 총기 금융회사 크레도바 파이낸셜에 대한 조사를 중단했다. CFPB는 이 조사가 바이든 행정부의 정치적 의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마크 파올레타 법무책임자는 이 사건이 "특정 산업과 개인에 대한 무기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관행을 중단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올레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하의 CFPB 직원들은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 12월 퍼블릭스퀘어 이사회에 합류한 후 크레도바에 총기 리스를 중단하도록 압박하고 조사를 강화했다고 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