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코티, 4분기 실적 부진에 시간외 거래서 16% 폭락

2025-08-21 12:43:18
코티, 4분기 실적 부진에 시간외 거래서 16% 폭락

글로벌 화장품 기업 코티(Coty Inc., NYSE:COTY)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6.46% 급락한 4.06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순이익은 애널리스트 전망을 하회했다.


시장 역풍 속 매출 선방


코티는 4분기 매출이 12.5억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2억 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미국 소비 부진과 유통업체들의 재고 조정 압박 등 시장 도전 요인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 악화


코티는 4분기 주당 5센트의 조정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2센트 이익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러한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장마감가 4.86달러에서 시간외 거래에서 4.06달러까지 하락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현금흐름 긍정적


뉴욕에 본사를 둔 코티는 해당 분기 영업현금흐름 8,32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3,490만 달러를 창출했다.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 5,710만 달러, 총부채는 40억 1,000만 달러로 부채 중심의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경영진, 회복 경로 제시


수 나비 CEO는 "미국 시장 부진, 유통업체 재고 조정, 향수 부문의 강세 둔화, 매스 화장품 부문 압박" 등 현재의 도전 요인을 인정했다.


그러나 나비 CEO는 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티는 2026 회계연도 상반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33~36센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회복 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주가 동향: 코티 주가는 수요일 0.61% 하락한 4.86달러에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주가는 4.46달러에서 10.3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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