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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기업 코티(Coty Inc., NYSE:COTY)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6.46% 급락한 4.06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순이익은 애널리스트 전망을 하회했다.
코티는 4분기 매출이 12.5억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2억 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미국 소비 부진과 유통업체들의 재고 조정 압박 등 시장 도전 요인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코티는 4분기 주당 5센트의 조정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2센트 이익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러한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장마감가 4.86달러에서 시간외 거래에서 4.06달러까지 하락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코티는 해당 분기 영업현금흐름 8,32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3,490만 달러를 창출했다.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 5,710만 달러, 총부채는 40억 1,000만 달러로 부채 중심의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수 나비 CEO는 "미국 시장 부진, 유통업체 재고 조정, 향수 부문의 강세 둔화, 매스 화장품 부문 압박" 등 현재의 도전 요인을 인정했다.
그러나 나비 CEO는 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티는 2026 회계연도 상반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33~36센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회복 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주가 동향: 코티 주가는 수요일 0.61% 하락한 4.86달러에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주가는 4.46달러에서 10.3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