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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중국 리스크로 3분기 실적 전망 하향 가능성...中 매출 제외될 수도

2025-08-21 18:21:15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로 3분기 실적 전망 하향 가능성...中 매출 제외될 수도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엔비디아가 7월 분기 실적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3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출 규제로 중국 매출 리스크 부각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3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증권사는 "라이선스 승인 대기와 시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국 직접 매출이 가이던스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매출이 포함될 경우 매출이 20억-30억 달러 추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AI칩 규제를 일부 완화했음에도 키뱅크는 엔비디아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AI 수출에 대한 15% 세금 부과 가능성과 중국 정부의 자국산 AI칩 사용 압박 등이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키뱅크는 견고한 기초체력을 강조했다. "2분기 GPU 공급이 40% 증가했고 블랙웰(B200) 생산 확대로 3분기에도 20% 추가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0월 분기부터 출하 예정인 블랙웰 울트라(B300)는 전체 블랙웰 출하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뱅크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90달러에서 2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속 엔비디아의 행보


한편 퓨처럼 그룹의 대니얼 뉴먼 CEO는 중국이 엔비디아 없이도 갈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뉴먼은 "엔비디아가 '중국용' 블랙웰 B30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관련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실리콘 실크로드의 중심에서 중국의 방화벽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데이터 센터를 관통하며 지정학적 난관을 헤쳐나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8월 27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모멘텀 부문에서 86퍼센타일, 성장성 부문에서 99퍼센타일을 기록하며 강력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