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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시장을 선도하는 엔비디아(NVDA)가 8월 27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월가가 전망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UBS의 수석 애널리스트 티모시 아커리는 '전반적인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평가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2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175.40달러에 마감해 새로운 목표가 기준 약 17%의 상승여력이 있다. 한편 오펜하이머도 전날 200달러 목표가와 함께 매수의견을 재확인했다.
실적 발표 앞둔 UBS의 엔비디아 전망
엔비디아는 4월 27일 마감된 분기에서 매출 440억6000만 달러, 순이익 187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60억4000만 달러, 순이익 148억800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아커리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시장 전망을 약 10억 달러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커리는 파트너사들이 엔비디아의 GB200과 GB300 칩을 사용하는 랙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부문의 모멘텀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말을 향해 주문이 가속화되면서 '성장 동력이 여전히 강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내 H20 칩 판매를 가능하게 한 미국 정부와의 계약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향후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 주가 전망은
월가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강세다. 이 종목을 커버하는 38명의 애널리스트 중 34명이 매수를 추천했으며, 매도 의견은 단 1명에 불과하다. 평균 목표가는 196.6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2.12%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