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타겟 새 CEO, 인턴에서 시작해 22년만에 정상에... 소매업체 재도약 이끈다

2025-08-22 00:18:54
타겟 새 CEO, 인턴에서 시작해 22년만에 정상에... 소매업체 재도약 이끈다

타겟(NYSE:TGT)이 2분기 실적과 함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마이클 피델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026년 2월 브라이언 코넬 현 CEO의 뒤를 잇는다.


피델케는 타겟의 오랜 내부 인사로,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소매 사업의 여러 측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것과 달리, 타겟은 인턴으로 시작해 22년간 임원 계단을 올라온 내부 인사를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피델케의 링크드인 경력은 다음과 같다:


  • 2003: 재무 인턴
  • 2004~2009: 재무 분석가/매니저
  • 2009~2011: 매장운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디렉터
  • 2011~2013: 전략적 가격책정 수석 디렉터
  • 2013~2015년 7월: 급여 및 복리후생 부사장
  • 2015년 8월~2017년 2월: 재무기획 및 분석 수석 부사장
  • 2017년 3월~2018년 9월: 상품화 역량 수석 부사장
  • 2018년 9월~2019년 10월: 운영 수석 부사장
  • 2019년 11월~2024년 9월: 부사장 겸 CFO
  • 2024년 1월~현재: 부사장 겸 COO

이 경력에서 볼 수 있듯이 피델케는 타겟 재직 중 십여 개가 넘는 직책을 거쳤다. 22년 동안 사업의 다양한 부문을 이끈 경험은 CEO로서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델케는 현재 타겟의 약 2,000개 매장,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 쉽트(Shipt)를 통한 당일 배송을 포함한 물류 서비스, 기업 서비스 및 자산을 총괄하고 있으며, 사업 현대화와 성장 가속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향후 계획
타겟 투자자들은 피델케가 기업을 성장 궤도로 되돌리고 하락세인 주가를 회복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피델케는 타겟의 재무, 상품, 인사, 운영, 공급망, 디지털 역량 전반에 걸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성장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서는 다르게 운영하고, 긴급성을 가지고 움직이며, 과감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새로운 모멘텀을 구축할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진행 중인 작업을 가속화하고 고객이 기대하는 놀라운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출과 주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매업체의 새 CEO로서 큰 압박이 있겠지만, 22년간의 내부 경험을 가진 인사라는 점에서 회사 회생에 대한 기대와 함께 더 큰 압박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타겟 주식은 목요일 9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거래 범위는 87.35달러에서 161.84달러다. 2025년 들어 주가는 29.5% 하락했으며, 최근 5년간 37%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