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주택개선 시장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로우스(NYSE:LOW)는 전략적 행보와 견조한 실적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소비자 수요 변화와 날씨 관련 차질에 대응하면서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로우스가 수요일 발표한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은 다음과 같다.
키뱅크캐피털마켓
토마스 애널리스트는 로우스가 분기 초반 불리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와 DIY 부문 모두에서 성장하며 2년 만에 최고 수준인 1.1%의 동일매장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일매장 성장률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실적은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대형 거래의 동일매장 성장률은 2분기에 3.6%를 기록해 전분기 1.3%에서 가속화됐다. 또한 로우스는 파운데이션빌딩머티리얼스(FBM)를 약 88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2500억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프로 고객 침투율과 대형 프로 고객 서비스 능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DA 데이비슨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FBM 인수가 첫해에 주당 1센트의 이익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매출이나 비용 시너지를 제외하고 2026년 모델에서 800만 주의 자사주 매입 제외로 인한 2026년 주당순이익 19센트 감소를 포함한 수치다.
1억3000만달러의 비용 시너지를 가정하면 자사주 매입 제외를 포함해도 주당 19센트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이번 인수로 로우스의 복합 프로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BC캐피털마켓
셰메시 애널리스트는 로우스의 동일매장 성장률이 5월 -1.0%, 6월 0.3%, 7월 4.7%로 분기 중 개선됐다고 밝혔다.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33.8%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FBM 인수는 2026년 1분기부터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동일매장 성장률 전망치를 0.5%에서 1.0%로, 조정 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2.92달러에서 2.9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
호버스 애널리스트는 분기 평균 동일매장 성장률이 1.1%였으나 7월에는 거의 5%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FBM 인수는 12월에 언급했던 '성장할 때'라는 회사의 메시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인수로 로우스의 전체 시장이 확대되며, 홈디포의 GMS 인수와 QXO의 활동에 이어 주거용/상업용 건자재 유통 부문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이 정도 규모의 추가 인수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텔시어드바이저리그룹
펠드먼 애널리스트는 로우스가 시장 예상치 4.24달러를 상회하는 주당 4.33달러의 조정 후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경영진은 2025년 조정 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12.15-12.40달러에서 12.20-12.45달러로 상향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12.24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신 가이던스는 매출을 기존 835-845억달러에서 845-85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ADG 인수를 반영했다. 회사는 프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FBM이라는 '또 다른 유망한 인수'를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로우스 주식은 목요일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0.78% 하락한 255.14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