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MSNBC 사명 변경에 격분... 컴캐스트 주가 `제자리`

2025-08-22 08:08:00
트럼프, MSNBC 사명 변경에 격분... 컴캐스트 주가 `제자리`

통신 대기업 컴캐스트(CMCSA)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도 높은 비판 속에 보합세를 보였다.



사명 변경에 대한 트럼프의 맹비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MSNBC의 MS Now로의 사명 변경을 강하게 비판했다.



MS Now는 'My Source News Opinion World'의 약자다. 최근 몇 달간 NBCUniversal 경영진은 두 방송사가 더 이상 공식적으로 연결되지 않게 되면서 MSNBC를 NBC와 차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트럼프는 "MSNBC가 시청률이 너무 저조해서 가짜뉴스의 악취에서 벗어나고자 사명을 바꾸려 한다"며 "브라이언 로버츠가 이끄는 무능한 컴캐스트('콘캐스트')가 자신들이 만든 쓰레기에서 벗어나려고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다"고 비난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MSNBC는 어떤 이름으로도 실패작일 뿐"이라며 비난을 이어갔다.



컴캐스트는 올해 주가가 약 10% 하락하는 등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2분기에는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22만6000명의 브로드밴드 가입자가 이탈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트럼프 발언의 시장 영향 - 컴캐스트 주가는 이날 보합세를 기록했다. 버라이즌(VZ), 디즈니(DIS), 로블록스(RBLX) 등이 포함된 뱅가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VOX)도 영향을 받았다.



컴캐스트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컴캐스트는 매수 7건, 보유 8건, 매도 1건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48달러다. 현재 컨센서스 목표가는 39.43달러로, 18.28%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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