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테슬라, FSD·오토파일럿 충돌 보고 지연으로 NHTSA 조사 받는다

2025-08-22 14:19:26
테슬라, FSD·오토파일럿 충돌 보고 지연으로 NHTSA 조사 받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NASDAQ:TSLA)의 자율주행 관련 충돌 보고서 제출 지연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충돌 수개월 후 보고서 접수


수요일 NHTSA 결함조사국(ODI)은 테슬라로부터 사고 발생 수개월 후에야 보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NHTSA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관련 사고에 대한 일반명령 2021-01에 따라 기업들은 사고 발생 후 '1일 또는 5일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데이터 수집 문제로 지연"


이 전기차 기업은 보고서 제출 지연이 현재는 해결된 데이터 수집 문제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보고서를 제출했다.


NHTSA는 "대부분의 보고서가 일괄 제출됐으며, 일부는 순차적으로 제출됐다"고 밝혔다.


로보택시 조사와 FSD 소송 직면


이번 조사는 NHTSA가 앞서 6월 오스틴 출시 행사에서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과 관련해서도 여러 소송에 직면해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법원은 FSD 시스템의 기능에 대해 '오도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집단소송을 인증했다.


머스크 보상패키지 우려와 독일 공장 화재


한편 테슬라 투자자들은 CEO에게 9600만 주를 부여하는 290억 달러 규모의 일론 머스크 보상 패키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나스닥의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테슬라는 또한 독일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 셀 관련 화재가 발생해 공장을 대피시켰다고 전해졌다. 현지 당국은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