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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행정부, 플로리다 치명적 사고 후 외국인 트럭운전사 비자 발급 중단

2025-08-22 15:43:10
美 트럼프 행정부, 플로리다 치명적 사고 후 외국인 트럭운전사 비자 발급 중단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플로리다 교통사고 이후 외국인 트럭운전사에 대한 모든 신규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국인 생명 위협" 루비오 경고


루비오는 목요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상업용 운전자에 대한 신규 취업 허가와 비자 발급을 "즉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루비오는 "늘어나는 외국인 운전자 수"가 미국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미국 트럭운전사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플로리다 치명적 트럭 사고


루비오의 발표는 운전자 하진더 싱이 "공무용" 접근로를 통해 불법 유턴을 시도하다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플로리다 트럭 사고 이후 나왔다.


사고 이후 국토안보부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미국 체류 자격이 없는" 불법 체류자에게 "40톤 살상 기계"를 운전할 수 있는 "상업용 운전면허"를 발급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션 더피 미 교통장관도 성명을 통해 교통부가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이며 예비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더피는 성명에서 "자격 미달의 외국인 운전자"가 트럭 운전 면허를 취득하게 만드는 "급진적 이민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도로의 안전을 회복할 것이며, 사망자 가족들은 정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이민 단속 강화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미국시민권이민서비스(USCIS)에 그린카드 등 혜택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의 "반미 성향"을 조사하도록 지시하는 등 이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무디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으로 내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별도로 제이디 밴스 부통령이 MAGA(메이크 아메리카 그레이트 어게인) 진영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다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MAGA 진영과 머스크의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