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MS, 닌텐도 스위치2 겨냥해 엑스박스 ROG 얼라이 10월 16일 출시

2025-08-22 15:40:18
MS, 닌텐도 스위치2 겨냥해 엑스박스 ROG 얼라이 10월 16일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가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재진출한다. 닌텐도의 스위치2가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가운데, MS는 엑스박스 ROG 얼라이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독일 게임스컴 박람회에서 공개된 이 휴대용 게임기는 10월 16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콘솔 판매 감소와 게임패스 구독 성장 둔화 속에서 MS가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프리미엄 게임 시장 겨냥한 엑스박스 ROG 얼라이


대만 아수스와 협력 개발한 엑스박스 ROG 얼라이는 중앙 화면을 중심으로 양쪽에 조이스틱과 트리거, 버튼이 배치된 기존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MS의 제이슨 로널드 콘솔 개발 부사장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전체 기기 생태계를 설계하고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닌텐도의 가족 중심 접근과 차별화된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프리미엄 대안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MS가 휴대용 게임 솔루션을 찾는 기존 엑스박스와 PC 사용자들을 타깃으로 한다고 분석했다.



시장 기준 제시한 스위치2


닌텐도 스위치2는 출시 7주 만에 580만대 판매를 달성하며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의 리스 엘리엇은 "스위치2는 마리오와 젤다 같은 독점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독특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소니, 시장 잠재력에도 관망세 유지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털이 약 200만대 판매를 기록했음에도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여전히 소극적이다. 2011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가 7600만대를 판매한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보인 이후 시장에서 철수했다.



업계 소식통들은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6에 휴대용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고 전망하지만, 차세대 콘솔 출시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캐나의 맷 피스카텔라는 휴대용 게임기 시장이 "미래에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임 비즈니스의 크리스토퍼 드링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더 많이 즐길수록 MS 생태계에서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