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최근 대만 방문 중 TSMC(대만반도체제조)를 '역대 최고의 기업' 중 하나로 평가하며 TSMC 주식 매수가 '매우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TSMC의 핵심적 역할과 투자 매력도를 강조한 것이다.
TSMC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이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와 AMD를 포함한 주요 기술 기업들에 첨단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황 CEO는 이번 대만 방문의 주요 목적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플랫폼인 루빈 개발에 대해 TSMC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TSMC가 현재 새로운 CPU와 AI 애플리케이션용 GPU를 포함해 엔비디아를 위한 6개의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황 CEO의 이러한 발언은 워싱턴의 TSMC 지분 매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왔다. 미 행정부는 최근 칩스법 지원을 받는 기술 기업들의 지분 매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주 초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정부가 인텔 지분 10% 매입을 여전히 검토 중이며, 연방 보조금을 받는 다른 기업들에 대해서도 유사한 지분 매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TSMC 경영진은 트럼프 주도의 행정부가 지분 매입을 추진할 경우 미국 보조금을 반환하는 방안에 대해 예비 논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후 한 관계자는 행정부가 마이크론과 TSMC 같은 반도체 기업의 지분 매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참고로 2022년 제정된 칩스법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칩 제조사들에게 보조금과 대출을 제공한다. 이 법에 따라 정부는 작년 TSMC의 미국 내 3개 첨단 공장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66억 달러의 보조금을 확정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TSM 주식은 최근 3개월간 7건의 매수와 1건의 보유 의견을 받아 강력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266달러의 평균 목표주가는 현재 대비 1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