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벨로3D, 美해군 6백만달러 계약·나스닥 상장에도 장전 2.7% 하락

2025-08-22 18:40:33
벨로3D, 美해군 6백만달러 계약·나스닥 상장에도 장전 2.7% 하락

벨로3D(NASDAQ:VELO) 주식이 6백만달러 규모의 미 해군 계약 체결과 1,750만달러 공모를 통한 나스닥 캐피털 마켓 상장 성공에도 불구하고 장전 거래에서 2.7% 하락했다.


美해군, 함정 부품 제조 위해 6백만달러 계약 체결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이 적층제조 기업은 자사의 대형 3D 프린터 '사파이어 XC'용 구리-니켈 합금(CuNi) 개발 및 검증 계약을 따냈다. 이번 계약은 미 해군 해양산업기반 프로그램의 첨단 제조를 통한 함정 수리 가속화 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아룬 젤디 CEO는 "벨로3D는 자체 개발한 레이저 파우더베드 퓨전 적층제조 솔루션으로 CuNi를 개발하는 최초의 미국 기반 OEM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CuNi는 해수 부식 저항성이 뛰어나지만 전통적인 주조 방식으로는 제조에 어려움이 있다. 벨로3D의 신속생산솔루션은 이러한 핵심 해군 부품을 기존 조달 방식보다 빠르게 생산하면서 공급망 회복력도 개선할 수 있다.


공모 후 나스닥 신규 상장


이 혁신 제조기업은 8월 19일 주요 거래소 거래를 재개했다. 주당 3달러에 583만주를 발행해 1,750만달러를 조달했다. 기존 OTCQX 시장의 'VLDX' 종목에서 'VELO' 티커로 변경됐다.


레이크 스트리트 캐피털 마켓이 이번 공모의 단독 주관사를 맡았으며, 인수단에게는 추가로 87만5천주를 매수할 수 있는 30일 옵션이 부여됐다.


방위산업 파트너십으로 성장 가속화


벨로3D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록히드마틴(NYSE:LMT), 에어로젯 로켓다인 등 주요 항공우주·방위산업 계약업체들의 핵심 공급업체로 자리잡았다. 스페이스X는 벨로3D의 사파이어 기술을 유일한 3D 프린팅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다.


동사의 대형 사파이어 XC 프린터는 직경 600mm, 높이 550mm까지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 크기의 프린터로는 최초로 해군용 CuNi 부품 인증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 실적 및 전망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VELO는 목요일 3.34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699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81.9% 하락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2.81-4.25달러이며 일평균 거래량은 16만2,090주다.


해군과의 파트너십과 나스닥 상장은 벨로3D가 방위산업 분야에서 국내 생산 적층제조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벨로3D의 가치 점수는 78.95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