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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이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22일 미국 증시가 급등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의 대표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732포인트 급등해 45,512.2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1.3%,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 초반 1.5% 상승했다.
잭슨홀 연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이 한 발언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향후 수개월 내 금리인하가 필요할 수 있으며,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를 전환할 시점이 됐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증권가는 이날 미국 증시의 상승을 안도 랠리로 평가했다. S&P500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한 후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최근 고평가 우려와 인플레이션 지속,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기술주가 가장 큰 폭의 매도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월 의장 해임 위협과 다른 연준 이사들의 사임을 요구하며 연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한 것도 시장 하락 요인이었다. 현재 시장은 9월 17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금리인하가 단행될 확률을 91%로 예상하고 있다.
SPDR S&P500 ETF(SPY)는 현재 월가 504명의 애널리스트로부터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418건의 매수, 80건의 보유, 6건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SPY의 평균 목표가는 719.03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1.43%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