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스 홀세일클럽, 2025년 2분기 호실적...회원수 800만명 돌파

BJ스 홀세일클럽 홀딩스(BJ)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BJ스 홀세일클럽이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이다.

매사추세츠주 말버러에 본사를 둔 BJ스 홀세일클럽은 1984년부터 창고형 회원제 클럽 모델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미국 전역에서 신선식품, 생활필수품, 주유소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BJ스 홀세일클럽은 회원수가 800만명을 돌파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며 연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해 동일점포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주유를 제외한 매출은 고객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2.3% 상승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회원수수료 수입은 9% 증가한 1억2330만 달러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3.9% 증가한 1억5070만 달러를 기록했고, 희석주당순이익은 5.6% 상승한 1.14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디지털 매출이 34% 성장했으며,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시장 확대를 지속했다.

BJ스 홀세일클럽은 향후 성장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주유를 제외한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대비 2.0~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4.20~4.35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시장 포지션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