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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증권 `실적 발표 후 상승 여력 큰 3개 종목` 제시

2025-08-24 21:20:27
BofA 증권 `실적 발표 후 상승 여력 큰 3개 종목` 제시

일부 소매 브랜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라이브 이벤트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BofA 증권은 실적 발표 이후 성장 잠재력이 큰 3개 소매·엔터테인먼트 종목을 제시했다. 리바이스트라우스(LEVI), TKO그룹(TKO), 라이브네이션엔터테인먼트(LYV)가 그 주인공이다. 각 기업의 실적은 현재 소비 트렌드의 서로 다른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리바이스트라우스


리바이스트라우스는 매출은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유지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14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0.22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채널의 유기적 매출은 9% 증가했다. 미셸 가스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소매 환경 속에서도 주요 브랜드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도매 수요 약세를 상쇄하기 위해 비용 절감과 직접판매(D2C)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4.5~5.5%로 신중하면서도 안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월가 10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리바이스트라우스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TKO그룹


BofA가 주목한 또 다른 종목은 UFC와 WWE의 모기업인 TKO그룹이다. 이 회사는 관객 동원과 미디어 계약 호조에 힘입어 강한 실적 성장을 보였다. 매출은 10% 증가한 13.1억 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EBITDA는 75% 급증한 5.26억 달러를 기록하며 이익률은 40%까지 개선됐다. 아리 이매뉴얼 CEO는 "통합 규모의 효과가 조기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WWE의 ESPN 미디어 권리 계약 체결, 서머슬램의 기록적인 성과, UFC 파트너십 매출 39% 증가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연간 매출은 46.3억~46.9억 달러, 조정 EBITDA는 최대 15.6억 달러를 전망했다. 13명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TKO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라이브네이션엔터테인먼트


라이브네이션은 콘서트 수요가 견조세를 유지하며 또 한 번의 분기 실적 신기록을 달성했다. 매출은 티켓 판매와 현장 소비 증가에 힘입어 20%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 버크톨드 사장은 "팬들이 라이브 이벤트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4~6월 기간 동안 개최된 이벤트는 약 14,292건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으나, 관객 수는 이전 분기 2,230만 명에서 크게 늘어난 4,420만 명을 기록했다. 티켓 판매도 전분기 1억5,510만 장에서 1억5,580만 장으로 소폭 증가했다.



경영진은 다음 분기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스타디움 이벤트의 두 자릿수 성장과 중남미, 아시아 지역 확장에 따른 스폰서십 수요 강세를 예상했다. 다른 두 종목과 마찬가지로 라이브네이션 역시 14명의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강력매수 의견을 받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