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전 변호사 코언 "볼턴, 기소는 확실...변호인 선임해야"

2025-08-25 01:30:10
트럼프 전 변호사 코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를 지낸 마이클 코언이 FBI 가택수색을 받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에게 강력한 조언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


2018년 FBI 수색을 경험한 코언은 볼턴에게 "변호인을 선임해야 한다"며 "나도 그런 상황을 겪었다"고 말했다.


코언은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색은 트럼프가 "자신의 적들 명단에서 또 한 명을 지워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볼턴이 "확실히 기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언은 "트럼프는 티시 제임스, 애덤 시프, 앨빈 브래그에게도 같은 일을 하고 있으며, 명단에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도 결국 비슷한 결과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DOJ)는 2020년 볼턴의 저서 '그 일이 일어난 방'이 기밀 국가안보 정보를 공개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인 2021년 수사가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수색 이후 볼턴에 대해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매우 비애국적일 수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전에도 볼턴의 책과 관련해 그의 구금을 요구했으며, 비밀경호국 보호도 철회한 바 있다.


트럼프는 이번 수색에 대해 자신은 알지 못했으며 법무부가 상황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언은 트럼프의 해결사로 일하던 당시 성인영화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입막음 돈을 지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시장 영향


FBI의 볼턴 자택 수색과 법무부의 수사 재개는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한층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언이 볼턴에게 변호인 선임을 조언한 것은 상황의 심각성과 볼턴이 직면할 수 있는 법적 도전을 시사한다.


이번 수색은 또한 트럼프와 그의 전직 측근들 간의 지속적인 갈등을 보여주며, 코언의 발언은 트럼프가 법적 수단을 통해 개인적인 보복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