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일본, 비트코인 ETF 출시 임박하나...당국, 가상자산 세율 20% 단일화·금융상품 지정 추진

2025-08-25 16:51:42
일본, 비트코인 ETF 출시 임박하나...당국, 가상자산 세율 20% 단일화·금융상품 지정 추진

일본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ETF 출시의 길을 열 수 있는 세법 개정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금요일 보도했다.


가상자산 세제 대폭 개편 추진


니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은 2026 회계연도를 목표로 가상자산에 대한 세제 개편을 요청할 계획이다.


8월 말까지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제안은 가상자산 수익에 대해 일반 자본이득과 동일한 20% 단일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현행 최대 55%까지 과세되는 '기타소득' 분류에서 벗어나는 중대한 변화다.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가능성


또한 금융청은 2026년 법안을 통해 가상자산을 자금결제법상 '지급수단'이 아닌 금융상품거래법상 '금융상품'으로 재분류할 계획이다.


가상자산을 금융상품으로 분류하면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 등과 연계된 가상자산 ETF의 규제 장벽이 낮아질 수 있다.


이번 제안은 일본이 가상자산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금융청은 지난주 벤징가에 JPYC Inc.가 최초의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이더리움(CRYPTO: ETH), 아발란체(CRYPTO: AVAX), 폴리곤(CRYPTO: POL) 네트워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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