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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테스트시스템즈(NASDAQ:AEHR)가 AI 프로세서를 제작 중인 대형 하이퍼스케일러로부터 6대의 소노마 패키지 번인 시스템 추가 주문을 받았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이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2분기에 걸쳐 에어의 프리몬트 캘리포니아 시설에서 출하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발표 후 에어의 테스트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번 주문은 유사한 구매가 있은 지 몇 주 만에 이뤄진 것으로, 동사 기술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제공업체 중 하나로 알려진 고객사는 대규모 워크로드용 AI칩 테스트에 이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게인 에릭슨 CEO는 이번 계약이 에어의 고출력 솔루션의 가치를 입증한다고 말하며, 해당 하이퍼스케일러와 차세대 칩 개발에 대해서도 이미 논의 중이라고 확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아마존닷컴(NASDAQ:AMZN), 알파벳의 구글(NASDAQ:GOOGL)(NASDAQ:GOOG),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등 기술 대기업들은 자연어 처리와 추천 시스템 같은 워크로드를 최적화하고 외부 반도체 공급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AI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2023년 600억 달러 이상이었던 AI칩 시장은 2032년까지 6,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데이터센터, 로봇공학, 자율주행차 등 고신뢰성 프로세서가 필요한 분야에서 주도되고 있다.
에어의 소노마 시스템은 패키지 형태로 직접 번인 및 신뢰성 테스트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개별 장치 전력 공급, 수냉식 소켓, 첨단 디지털 제어 기능을 제공해 비용 절감, 품질 향상, 출시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AI 하드웨어 전반의 모멘텀도 투자자들의 열기를 높이고 있다. 최근 거래 동향을 보면 맞춤형 AI칩 전환의 수혜가 예상되는 소형 반도체 장비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관련 ETF: 반엑 반도체 ETF(NASDAQ:SMH),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NASDAQ:SOXX)
주가 동향: AEHR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3.04% 상승한 24.0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