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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 브랜드(YUM) 주식이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지만, 타코벨은 패스트푸드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타코벨 역시 이러한 영향에서 자유롭지는 않았으나, 최근 분기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2% 성장했다. 반면 경쟁사인 멕시칸 푸드 체인 치폴레(CMG)는 2025년 2분기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타코벨의 성공 비결은 지속적인 메뉴 변화에 있다.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기존 메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타코벨은 신메뉴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메뉴를 신선하게 유지하면서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한정 기간 메뉴 전략을 통해 고객들이 메뉴가 사라지기 전에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타코벨은 최근 앱에서 '팬 스타일' 기능을 출시하며 이러한 전략을 더욱 강화했다. 이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자신이 커스터마이징한 메뉴를 링크나 이미지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다른 고객이 이를 통해 메뉴를 구매하면 창작자는 무료 음식을 위한 리워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이 기능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특히 팬들과 코드를 공유할 수 있는 푸드 인플루언서들에게 유용하며,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서 더 많은 콘텐츠 생성을 촉진한다. 이는 타코벨이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험! 브랜드 주식은 월요일 소폭 하락했으나, 연초 대비 11.36%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12개월간 주가는 9.57% 상승했다. 이는 회사가 최근 8분기 중 5번이나 월가의 실적 추정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다.
월가는 험! 브랜드에 대해 '매수' 의견 6건, '보유' 의견 10건을 토대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험! 브랜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161.4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9.3%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