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비트코인 11만2000달러 지지선 붕괴 위험..."한 가닥 희망에 매달려"

2025-08-26 01:02:08
비트코인 11만2000달러 지지선 붕괴 위험...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CRYPTO: BTC)이 11만2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며 추가 하락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익명의 분석가 알리는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신호를 근거로 이같이 경고했다.


주요 내용


알리는 월요일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에서 잠시 반등했으나 회복세가 유지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7월과 어제 거래 움직임을 볼 때 11만500달러가 임시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는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알리는 11만2000달러 선이 무너지면서 10만8000달러까지 지지대가 없어, 그 사이 구간에서 매도 압력을 흡수할 수요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역학 관계도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ETF들은 지난주 약 8,850 BTC를 순매도했다.


동시에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은 조정 국면에서도 증가했는데, 이는 트레이더들이 저가 매수를 위해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늘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포지션 구축은 청산이 발생할 때 하락폭을 증폭시켰다.


11만500달러가 무너질 경우 10만8000달러가 다음 주요 모니터링 수준이 된다.


상승 측면에서는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를 회복하고 11만2600달러 위에서 4시간 종가를 형성해야 약세 모멘텀이 반전될 수 있다고 알리는 분석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있다면 11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


시장 영향


한편 비트겟의 CEO 그레이시 첸은 벤징가에 보낸 보고서에서 좀 더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했다. 첸은 비트코인이 향후 1-2주 동안 11만-12만 달러 범위에서 조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리움(CRYPTO: ETH)은 더 강세를 보이며, 4,600달러에서 5,200달러 사이가 목표"라고 첸은 말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입어 이더리움이 4,300달러를 돌파한 것이 강력한 생태계 수요와 알트코인 시즌의 잠재적 시작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자금 흐름도 이를 뒷받침하는데, 고래들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자본을 이동시키며 ETH의 모멘텀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첸은 ETF 자금 유입과 이더리움의 증가하는 유용성이 비트코인이 기관 수요로 지지를 받는 가운데서도 단기적으로 ETH의 초과 성과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