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선물 보합…엔비디아 실적·PCE 물가지수 주목

25일(현지시간) 월요일 저녁 미국 주식 선물은 약세 거래일 이후 보합세를 보였다. 시장은 이번 주 수요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금요일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 두 가지 핵심 이벤트에 주목하고 있다.

25일 오후 6시 28분 기준 나스닥100 선물은 0.07%,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13%, S&P500 선물은 0.1% 상승했다.

월요일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금요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다우지수는 0.8%, S&P500 지수는 0.4%, 나스닥 지수는 0.2% 하락했다.

화요일 오전에는 내구재 주문, 소비자신뢰지수,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등 여러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도 발표되며, 리치몬드 연준 총재 토마스 바킨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