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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소매업체 달러제너럴(DG)이 이번 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전 주식 매수가 적절한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월가는 달러제너럴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1.56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06.7억 달러로 예상된다.
달러제너럴이 이러한 전망치를 상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거 실적을 보면 시장 예상을 웃돌기도 하고 밑돌기도 했다.
달러제너럴은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순매출은 전년의 99억 달러에서 5.3% 증가한 104억 달러를 기록했다. 동일점 매출은 2.4% 증가했으며, EPS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7.9% 증가한 1.78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매장 오픈과 도어대시 플랫폼을 통한 판매가 수요 증가에 기여했다. 당일 배송 서비스는 3,00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됐다. 이달 초에는 우버와 제휴를 맺어 1만4,000개 이상의 달러제너럴과 팝쉘프 매장을 우버이츠 플랫폼에 입점시키기로 했다.
경제 불확실성과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진 상황에서 할인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고객 트래픽이 소폭 감소했고, 관세 영향으로 인한 소비 지출과 공급망 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트루이스트의 스콧 시카렐리 애널리스트는 최근 달러제너럴의 목표주가를 112달러에서 119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이 어려운 비교 실적에 직면하고 관세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2분기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필수품 기반 소매업체와 심도 있는 가치 제공업체'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피터 키스 애널리스트는 달러제너럴의 목표주가를 112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달러제너럴의 확대된 매장 리모델링 프로그램이 향후 수년간 동일점 매출 성장률을 2%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달러제너럴에 대한 증권가의 투자의견은 '매수' 9건, '보유' 13건으로 '중립적 매수'다. 최고 목표주가는 135달러다. 현재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119.50달러로 6.36%의 상승여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