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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커뮤니케이션 ETF 수혜 기대

2025-08-27 05:35:36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커뮤니케이션 ETF 수혜 기대

알파벳 A주(NASDAQ:GOOGL)와 C주(NASDAQ:GOOG)가 AI 제품 호조와 구글 클라우드 사업 성장, 신규 파트너십 체결에 힘입어 8월 25일 각각 210.52달러와 211.0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알파벳 비중이 높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요 ETF별 알파벳 보유 현황


피델리티 MSCI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인덱스 ETF(NYSE:FCOM): 알파벳 A주와 C주를 합쳐 25%의 비중을 보유하고 있다. MSCI USA IMI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지수를 추종하며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와 넷플릭스(NASDAQ:NFLX) 등도 편입하고 있다.


뱅가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NYSE:VOX): 약 6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알파벳 비중이 23%를 상회한다.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노출을 제공하지만 알파벳과 메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아이쉐어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NYSE:IXP): 알파벳 24% 비중을 보유하고 있으며, 알파벳 같은 미국 대형주와 글로벌 통신사들을 함께 편입해 국제적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셀렉트 섹터 SPDR ETF(NYSE:XLC): 알파벳 비중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250억 달러의 운용자산으로 이 그룹 중 최대 규모다. 섹터 분산투자를 추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선호한다.



시장 영향


알파벳은 지난달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36.2억 달러로 전망치를 상회하며 32% 급증했다.


실적 호조와 함께 공격적인 파트너십 확대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메타와의 100억 달러 규모 6년 장기 클라우드 계약, 애플 시리에 알파벳의 제미니 AI 모델 탑재 논의,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스마트폰의 3분의 1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1,730억 달러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월 70만 건 이상의 유료 운행을 기록, 검색 사업을 넘어선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TF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트렌드는 섹터 성과와 자금 흐름의 동인이 된다. 알파벳 비중이 높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들은 AI, 클라우드 컴퓨팅, 광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노출과 함께 단일 종목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이 FCOM, VOX, XLC 등이 주목받는 이유다.


RBC와 웨스트파크 캐피털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220달러에 근접하면서, AI와 클라우드, 디지털 광고 트렌드를 한 번에 추종하려는 투자자들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 선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