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 왜 오르나... 비트코인 강세에 연동 상승

이더리움 클래식(CRYPTO: ETC)이 금요일 거래 세션에서 4.8% 상승한 21.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인기 있는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이 이날 약 2% 상승한 것에 연동해 오르고 있다. 목요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790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자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랠리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클래식과 같은 다른 자산에 투자해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 할 수 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은 여러 자산에 걸쳐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잠재적으로 ETC와 같은 대체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를 높일 수 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또한 비트코인 랠리에 따른 이더리움 클래식의 단기 가격 변동을 활용하려는 투기적 거래에 나서고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투기적 활동은 ETC의 거래량 증가와 가격 변동성에 기여할 수 있다.

금요일 암호화폐 시장 동향

전체적으로 7월 11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펀드에서 13억 1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 최근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여전히 3월의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 당시에는 여러 날에 걸쳐 80억 달러를 초과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미국 발행사들은 여전히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현물 이더리움 ETF에 대한 최신 개정 등록 신고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