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홀딩스(NYSE:NU)가 어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Nu홀딩스 주가는 지난 1년간 60%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르네상스 IPO ETF(NYSE:IPO)와 FMQQ 넥스트 프론티어 인터넷 ETF(NYSE:FMQQ)를 통해 Nu홀딩스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Nu홀딩스는 2분기에 520만 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해 2024년 6월 30일 기준 전 세계 고객 수가 1억 45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Nu홀딩스는 28%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달성했으며, 성장 시장인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예금이 증가했다.
Nu홀딩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벨레즈(David Velez)는 "최근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당좌예금 계좌를 출시한 결과 각각 33억 달러와 2억 2000만 달러의 예금을 유치했으며, 이는 해당 국가 사업의 성장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의 가장 큰 악재는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의 통화 약세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라질 헤알화, 멕시코 페소화, 콜롬비아 페소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각각 7% 이상 하락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억만장자 투자자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Nu홀딩스 지분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 3월 31일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는 1억 700만 주 이상의 Nu홀딩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Nu홀딩스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98% 상승한 12.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