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이 화요일 소폭 상승 마감한 가운데, 몇몇 주목할 만한 내부자 거래가 있었다.
내부자들이 주식을 매수할 때는 회사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거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는 신호다. 어느 쪽이든 해당 주식에 대한 매수 기회를 의미한다. 다만 내부자 거래만으로 투자나 거래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되며, 기껏해야 매수 결정에 확신을 줄 수 있을 뿐이다.
다음은 최근 주목할 만한 내부자 매수 몇 건을 살펴본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벤징가의 내부자 거래 플랫폼을 확인하라.
웨이어하우저(Weyerhaeuser)
- 거래 내용: 웨이어하우저(NYSE:WY)의 알버트 모나코(Albert Monaco) 이사가 평균 주당 31.38달러에 총 31,500주를 매수했다. 이번 매수에 약 988,376달러가 소요됐다.
- 무슨 일이: 웨이어하우저는 7월 25일 2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 웨이어하우저 소개: 웨이어하우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제품 회사 중 하나다.
엘 폴로 로코(El Pollo Loco)
- 거래 내용: 엘 폴로 로코 홀딩스(NASDAQ:LOCO)의 10% 주주인 비글라리 인슈어런스 그룹(Biglari Insurance Group Inc.)이 평균 주당 13.20달러에 총 344,247주를 매수했다. 이번 매수에 약 450만 달러가 소요됐다.
- 무슨 일이: 엘 폴로 로코는 8월 1일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엘 폴로 로코 소개: 엘 폴로 로코 홀딩스는 미국 내 수백 개의 패스트캐주얼 치킨 레스토랑을 운영 및 프랜차이즈하고 있다.
허벌라이프(Herbalife)
- 거래 내용: 허벌라이프(NYSE:HLF)의 후안 미구엘 멘도사(Juan Miguel Mendoza) 이사가 평균 주당 8.72달러에 총 10,000주를 매수했다. 이번 매수에 약 87,200달러가 소요됐다.
- 무슨 일이: 허벌라이프는 7월 31일 2분기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 허벌라이프 소개: 허벌라이프는 95개 시장(국가 및 지역)에서 직접 판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 및 웰니스 제품을 제공하는 국제 영양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