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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감사국 `아르테미스 4호 발사대 비용 27억달러 전망`...머스크 `엄청나네`

2024-08-28 21:53:05
NASA 감사국 `아르테미스 4호 발사대 비용 27억달러 전망`...머스크 `엄청나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감사국(OIG)에 따르면 향후 아르테미스 임무의 일환으로 우주발사시스템(SLS)을 발사하는 데 필요한 두 번째 이동식 발사대(ML-2) 개발 비용이 27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 비용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NASA는 2019년 베크텔 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새로운 이동식 발사대 건설을 의뢰했으며, 당초 2023년 3월까지 납품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ML-2는 여전히 개발 중이며 비용은 NASA의 추정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NASA 감사국은 화요일 ML-2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국은 NASA 운영의 낭비와 부실 관리를 감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감사와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감사국은 NASA가 현재 ML-2 비용이 당초 계획의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NASA는 전체 프로젝트 비용을 단 5억 달러로 추정했지만, 현재는 약 18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며 납품 일정은 2027년 9월로 잡고 있다.

그러나 감사국은 비용이 NASA의 추정치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젝트 비용이 27억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ML-2는 2029년 봄에야 발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감사국은 밝혔다. 이는 아르테미스 4호 임무의 예상 발사 일정을 넘어서는 것이다. 다만 감사국은 NASA 관계자들이 비용이나 일정 추정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사국은 이제 NASA가 베크텔과의 계약을 비용-플러스 계약에서 고정 가격 계약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고정 가격 계약은 비용의 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감사국은 말했으며, NASA 관리부도 이 권고에 부분적으로 동의하고 시정 조치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ML-2 프로젝트에 대해: 이동식 발사대는 우주발사시스템 발사체와 오리온 우주선을 조립, 운송,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지상 구조물을 말한다. 이는 인류를 달 표면으로 다시 데려가기 위한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핵심 인프라 요구 사항이다.

첫 번째 이동식 발사대는 원래 2010년에 만들어졌다. 이후 수정을 거쳐 처음 3번의 아르테미스 임무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ML-2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개발 중인 두 번째 이동식 발사대로, 2028년 9월 발사 예정인 아르테미스 4호부터 임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CEO 반응: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화요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감사 결과에 대해 "엄청나네!"라고 반응했다.

억만장자인 그는 또 다른 게시물 답글에서 발사대가 어떻게 그렇게 비쌀 수 있는지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서 스페이스X의 역할: 2026년 9월 이전에는 발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르테미스 3호 임무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의 달 착륙선 변형을 통해 인류를 달 표면에 다시 착륙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현재 스타십을 개발하고 시험 비행을 수행하고 있다. 스타십은 스타십 우주선과 슈퍼 헤비 로켓으로 구성된 2단 발사체다. 스페이스X는 이 차량이 사람들이 달과 심지어 화성까지 갈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인류가 마지막으로 달에 발을 디딘 것은 1972년 아폴로 17호였다. 그 이후로 어떤 승무원도 저궤도를 넘어 여행하지 않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