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대응 전략에 대해 공화당 내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목요일 보도를 통해 공화당 전략가와 후원자들이 트럼프의 선거 전략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의 해리스 공격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 툴시 가바드(Tulsi Gabbard) 등 비주류 정치인들과의 연대에 대해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유력 공화당 후원자인 에릭 레빈(Eric Levine)은 "트럼프가 이 길을 계속 간다면 패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