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의 보고 주기를 분기에서 월간으로 변경하기로 수요일 표결했다.'오픈엔드' 펀드들은 이제 연 4회가 아닌 매월 포트폴리오 보유 현황을 보고해야 한다.5명의 SEC 위원들은 3대 2로 이번 규정 변경을 승인했다. 이는 펀드 보유 현황에 대해 더 명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애널리스트들 역시 더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SEC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개정으로 SEC는 펀드의 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해 더 시의적절한 정보를 얻게 될 것이며, 이는 펀드 투자자들의 이익을 위해 펀드 산업에 대한 더 효과적인 규제 모니터링과 감독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펀드들은 매 분기 말로부터 60일 이내에 보유 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이로 인해 해당 펀드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언제든 펀드의 실제 보유 현황에 대해 오래된 정보만을 접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