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US 오픈 조기 탈락에 대해 `올림픽 피로` 언급... `힘이 빠진 느낌이었다`
2024-08-31 17:07:08
테니스 전설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가 최근 올림픽 우승 후 피로로 인해 US 오픈에서 조기 탈락했다고 밝혔다.조코비치는 올림픽 금메달 도전으로 인해 US 오픈 타이틀 방어를 위한 에너지가 소진됐다고 언급했다. 세르비아 선수는 호주의 알렉세이 포피린(Alexei Popyrin)에게 3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해 2006년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US 오픈에서 탈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최근 올림픽 우승을 자신의 커리어 정점이라고 표현했던 조코비치는 뉴욕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조코비치는 "금메달을 따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았고, 뉴욕에 도착했을 때 이미 상쾌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신체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그저 기력이 떨어진 느낌이었다. 내 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그의 고전은 대회 초반부터 명확했다. 조코비치는 혹독한 경기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코트 위에서 길을 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