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통령의 탄핵을 가능하게 하는 미국 헌법 25조 개정안을 제안했다.트럼프는 지난 토요일 위스콘신주 모시니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신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를 은폐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미국 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사망하거나 무능력 상태가 될 경우의 권력 승계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사망하거나 사임, 혹은 탄핵될 경우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된다.트럼프는 집회에서 "미국 대통령에 대해 그런 식으로 은폐한다면, 그것은 즉각적인 탄핵과 해임의 근거가 된다. 그들이 한 일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그는 "우리는 바보들에 의해 통치되고 있다. 정말 어리석은 사람들"이라며 "조와의 토론에서 그걸 알게 됐다. 어떻게 됐는지 봤나?"라고 덧붙였다.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의 무능력을 은폐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음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