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가 희귀 신경계 질환 전문 상업 단계 바이오제약 회사인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스 홀딩스(나스닥: HRMY)에 대한 리포트를 개시했다.
하모니의 주력 의약품인 웨익스(피톨리산트)는 성인 기면증 환자의 과도한 주간 졸음증이나 탈력발작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웨익스는 2024년 2분기에 1억7280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2024년 6월 30일 기준으로 웨익스 복용 환자 수는 전 분기 대비 약 250명 증가한 약 6,550명을 기록했다.
UBS는 하모니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56달러를 제시했다. UBS 애널리스트는 "우리가 하모니를 선호하는 이유는 웨익스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UBS 애널리스트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9%의 매출 성장률을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16%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기면증 치료제 웨익스의 최고 매출액을 12억 달러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는 "기면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현재 50% 수준인 진단율이 올라가 기면증 시장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UBS는 또한 웨익스가 다른 승인 약물들과 차별화된 프로필로 복합요법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UBS는 최근 하모니의 사업 개발 거래가 파이프라인 자산을 통해 가치 있는 다각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4월 하모니는 에피제닉스 테라퓨틱스를 인수해 확장 중인 후기 단계 중추신경계(CNS) 자산 파이프라인에 희귀 간질 프랜차이즈를 추가했다. 인수 금액은 현금 3500만 달러였으며, 개발 및 규제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1억3000만 달러의 추가 지급 가능성이 있다.
UBS는 "이전 취약X 증후군 임상시험 결과와 현재 연구 설계를 바탕으로 자이젤이 진행 중인 취약X 증후군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데이터 발표는 2025년 중반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화요일 최근 거래에서 HRMY 주가는 1.55% 상승한 37.4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