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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특수부대, 中과의 긴장 속 대만 관련 작전 준비 가속화

2024-09-13 11:02:08
美 해군특수부대, 中과의 긴장 속 대만 관련 작전 준비 가속화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해군 특수부대 실팀6(Seal Team 6)가 대만 관련 잠재적 임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으로 유명한 이 비밀 특수부대는 1년 넘게 버지니아비치 본부에서 대만 관련 분쟁에 대비한 훈련을 해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러한 훈련 강화는 중국의 대만 침공을 억제하는 동시에 그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미국의 초점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필 데이비드슨 전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2021년 중국이 6년 내 대만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의 움직임이다.

관계자들은 중국과의 충돌이 "임박하지도, 불가피하지도 않다"고 주장하지만, 미군은 인민해방군의 급속한 현대화와 시진핑 주석의 2027년까지 대만을 무력으로 점령할 수 있는 능력 확보 지시에 대응해 비상 계획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펜타곤은 대만군 훈련 등을 위해 정규 특수부대의 대만 파견을 늘렸다. 그러나 실팀6의 활동은 그 임무의 극비성으로 인해 더욱 민감한 사안이다.

테러 집단의 위협이 줄어들면서 특수작전부대는 미군과 정보기관의 나머지 부분과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한 초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빌 번스 CIA 국장은 예산의 20%가 중국 관련 업무에 할당되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3년 만에 200% 증가한 수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