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공급업체 SK하이닉스, 모건스탠리 하향 조정에 주가 급락... `메모리 시장 악화 조짐`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요 고대역폭 메모리 칩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OTC:HXSCF)의 주가가 한국 증시에서 6% 이상 하락했다. 이는 모건스탠리가 한국 메모리 칩 제조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모건스탠리는 목요일 브로커리지 노트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대폭 낮추면서 글로벌 메모리 제조업체 중 가장 선호도가 낮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숀 킴과 두안 리우는 "삼성전자의 품질 향상과 가치 지향적 최종 시장을 선호한다"며 "메모리 시장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후기 사이클 조건을 지나면서 매출 성장과 마진 확보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SK하이닉스 주가는 최대 10%까지 하락하며 2월 19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OTC:SSNLF)도 서울 증시에서 거래되는 다른 반도체 주들과 함께 3.1% 하락했다.이번 하락은 7월 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