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AM항공 실적 `장기호황` 전망... 증권가 낙관론 제기

LATAM항공그룹(NYSE:LTM) 주식이 화요일 초반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이 회사는 파산에서 벗어나 더욱 강해졌으며, 현재 규모가 확대되고 체질이 개선된 상태다.

모건스탠리의 젠스 스피스 애널리스트는 LATAM항공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4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LATAM항공 투자의견:
이 회사의 수익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지만, 미국 대형 항공사들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LATAM항공의 주가 평가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스피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밝혔다.

LATAM항공 주식은 팬데믹 이전 대비 55% 하락했으며 "매력적인 가격에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LTM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실적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지만, 우리는 실적이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피스 애널리스트는 "LTM이 아직 개발이 덜 된 시장에 노출되어 있어 향후 5년간 평균 이상의 승객 증가율(유상여객킬로미터 연평균성장률 5%)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 회사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LTM 주가 동향: 화요일 발표 시점 LATAM항공 주식은 0.80% 하락한 26.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