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 최신뉴스
이번주 방송스케쥴

에릭슨 3분기 실적, AT&T 수주 효과에 북미 시장 회복세... CEO `북미 회복` 시사

2024-10-15 19:50:23
에릭슨 3분기 실적, AT&T 수주 효과에 북미 시장 회복세... CEO `북미 회복` 시사
에릭슨이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618억 크로나를 기록했으나, 북미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달러 기준 매출은 59.3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57.2억 달러를 상회했다.

그룹 전체 유기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에릭슨의 AT&T와의 파트너십이 이번 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AT&T는 에릭슨과 5년간 14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내 상용 규모의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 RAN) 구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릭슨은 텍사스주 루이스빌에 위치한 미국 5G 스마트 공장을 활용해 5G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AT&T는 ORAN 기술을 활용한 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39.2%에서 46.3%로 개선됐으며, 이는 주로 네트워크 부문의 수익성 향상에 기인했다.

조정 후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43.5%에서 11.9%로 개선됐다. 이는 보냉지 인수와 관련된 비현금성 손상차손이 반영된 결과다. 조정 후 EBITA 마진은 전년 동기 7.3%에서 12.6%로 상승했다.

주당순이익은 1.14크로나로 전년 동기 -9.21크로나에서 크게 개선됐다. 달러 기준으로는 0.11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0.09달러를 상회했다.

인수합병 전 잉여현금흐름은 129.4억 크로나를 기록했으며, 이는 영업 실적 개선에 따른 것이다.

2024년 9월 30일 기준 순현금은 255.3억 크로나를 기록했다.

보예 에크홀름 CEO는 전반적인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초기 채택 시장인 북미가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4분기에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수익성 높은 부문에 집중함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단기적 매출 압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