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플라이 뉴로사이언스,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브라이트 마인즈 1상 임상 진전

파이어플라이 뉴로사이언스(Firefly Neuroscience, Inc.)(나스닥: AIFF)가 브라이트 마인즈 바이오사이언스(Bright Minds Biosciences Inc.)(나스닥: DRUG)와 협력해 브라이트 마인즈의 주요 신경정신질환 및 난치성 간질 치료 후보물질인 BMB-101의 최초 인체 대상 1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한다고 발표했다. 파이어플라이는 자사의 첨단 AI 기반 BNA 기술을 활용해 제토(Zeto Inc.)가 제공한 EEG 헤드셋을 통해 수집된 정량적 뇌전도(qEEG) 데이터를 분석했다.

주목해야 할 점: 이번 연구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1일차와 7일차에 투약 전후로 EEG 기록을 실시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BMB-101이 성공적으로 뇌 침투를 달성해 5-HT2C 수용체 타겟팅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1상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완료로 BMB-101은 이제 2상 임상시험 단계로 진입할 예정이다.

파이어플라이의 존 올센(Jon Olsen) CEO는 자사 AI 플랫폼이 임상연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브라이트 마인즈의 이안 맥도널드(Ian McDonald) CEO는 새로운 임상시험용 신약 제출을 통해 BMB-101의 개발을 진전시킬 계획을 확인했다.

시장의 성장 트렌드

파이어플라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로스앤젤레스 케타민 클리닉과 협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우울증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의 질환에 대해 몰입형 디지털 마음챙김 경험과 근거 기반 치료법을 결합할 예정이다. 파이어플라이VR의 플랫폼인 '생츄어리(The Sanctuary)'는 호흡, 바디스캔, 명상 등 가이드 마음챙김 운동을 통해 환자들을 참여시키는 다이나믹한 VR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