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목표주가 4.7% 상향조정... 성장전략 핵심은 크위나나 공장 비용절감과 산시프리안 공장 해법
2024-10-18 02:55:53
알코아(NYSE:AA) 주가가 수요일 상승 후 반락하며 목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알코아는 전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9억4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9억6700만 달러를 하회했지만, 주당순이익(EPS)은 0.57달러로 시장 예상치 0.28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JP모건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알코아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39달러로 8.3% 상향 조정했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손쉬운 개선은 이미 이뤄졌다"며 "앞으로의 진전은 크위나나 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비용절감, 워릭과 알루마르 공장의 생산 확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잠재적 혜택 등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4분기에는 알루미나 가격 하락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년 후반에는 이 효과가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스페인 산시프리안 공장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업데이트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몇 달 내 자금이 소진되기 전에 정부와 노조의 협조가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알코아는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 포트폴리오 간소화를 위한 규율있는 접근법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이는 자본구조를 강화하고 원자재 가격과 무관하게 추가적인 EBITDA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중국발 혼조된 신호, 미국 선거의 잠재적 영향,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 개시 등을 고려해 단기 알루미늄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시장이 지속가능한 알루미늄 가격 상승으로 나아가려면 중국의 재정 부양책 효과, 거시경제 활동 개선, 재고 감소 등에 대한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이는 2025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알코아의 실적이 아직 '지켜봐야 할 단계'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음 촉매제는 2024년 말 이전 적자를 기록 중인 산시프리안 공장 복합단지에 대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자들은 맥쿼리 에너지 트랜지션 ETF(NYSE:PWER)와 SPDR S&P 금속 및 광업 ETF(NYSE:XME)를 통해 알코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알코아 주가 동향: 목요일 발표 시점 기준 알코아 주가는 3.73% 하락한 4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