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레이티드 허미스, 3분기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페더레이티드 허미스(Federated Hermes, Inc.)(NYSE:FHI)가 목요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사는 주당순이익 1.06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91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4억845만6000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4억926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J. 크리스토퍼 도나휴(J. Christopher Donahu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페더레이티드 허미스는 머니마켓과 채권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 주식과 채권 자산의 시장 상승에 힘입어 8분기 연속 운용자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추세는 연준의 9월 중순 금리 인하 이후에도 지속됐는데, 머니마켓 상품은 역사적으로 은행 예금 계좌와 일부 직접 시장 증권에 비해 수익률 우위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도나휴 CEO는 또한 "토탈 리턴 본드 펀드와 코어 플러스 전략에 대한 관심도 확인했다. 뮤추얼펀드, ETF, 집합투자펀드 등의 상품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 부문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페더레이티드 허미스 MDT 퀀트 뮤추얼펀드와 ETF 9개에서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페더레이티드 허미스 주가는 월요일 3.5% 상승한 39.97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페더레이티드 허미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TD 코웬의 빌 커크(Bill Kirk)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5달러에서 46달러로 인상했다.

RBC 캐피털의 케네스 리(Kenneth Lee) 애널리스트는 '섹터 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3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