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크레인쉐어즈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인덱스 ETF(NYSE:KARS)가 주목할 만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골든크로스'를 기록한 것이다.
전 세계 전기차(EV)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를 추적하는 이 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가 5일, 20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이 ETF는 EV 업계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최상위 보유종목들의 수혜를 받고 있다. 비야디(OTCPK: BYDDF), 테슬라(NASDAQ:TSLA), 지리자동차(OTCPK: GELYF)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리오토(NASDAQ:LI), 샤오펑(NASDAQ:XPEV), 아카디움 리튬(NYSE:ALTM) 등 신흥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KARS ETF, 골든크로스 돌파
주가 23.30달러인 KARS는 기술적 분석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하며 골든크로스를 형성했다. 이 ETF의 8일 SMA는 22.52달러, 20일 SMA는 22.17달러, 50일 SMA는 21.35달러다. 이 모든 지표가 상승 신호를 보이며 ETF에 대한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200일 SMA인 21.08달러를 상회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상승 잠재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이 ETF는 최근 5일간 5% 상승했으며, 52주 최고가인 26.10달러에 근접해 있다. 연초 대비 7.32%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상승세는 주요 보유 종목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KARS가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KARS 주요 보유 종목들이 상승 주도
크레인쉐어즈의 KARS ETF는 주요 EV 기업들이 선두를 이끌고 있다. 중국 전기차 거인 비야디가 4.15%로 최대 보유 종목이다. 테슬라가 4.13%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지리자동차, 샤오펑, 리오토가 ETF의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와 비야디는 올해 두각을 나타냈다. 비야디는 연초 대비 36.61% 상승했고, 테슬라는 19.52% 올랐다.
한편 리오토는 올해 25.96%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장의 전기차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낙관적 전망... 그러나 주의 필요
골든크로스가 상승세를 시사하고 있지만, KARS의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58.9로 과매수 영역에 근접해 있다. MACD 지표가 0.33을 보이고 있어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지만, 시장이 냉각 조짐을 주시하고 있어 신중한 낙관론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