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부터 만성통증 환자들의 의료용 대마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보건부의 새로운 법령에 따르면 체코의 일반의(GP)들도 만성통증을 앓는 등록 환자들에게 의료용 대마를 처방할 수 있게 된다고 익스팻츠가 보도했다. 보건부 대변인 온드레이 야콥은 노빈키와 프라보 뉴스에 새 규정이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번 법령으로 일반의들도 만성 난치성 통증에 대해 의료용 대마를 처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특정 전문의만이 대마를 처방할 수 있어 많은 환자들의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체코에서 약 8,000명이 합법적으로 대마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수요는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마약감시센터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약 60만 명의 체코인들이 의료용 대마를 사용하고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올해 자가 치료 목적으로 사용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코 일반의협회 페트르 숀카 회장은 노빈키와의 인터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