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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이더리움(ETH)의 상승세가 저가 대체 코인들에 불을 지피며 대표 자산을 능가하는 실적을 보였다.
주요 내용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가 지난 24시간 동안 45% 이상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번 랠리로 ENS는 2022년 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5개월 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ENS의 거래량은 520% 급증해 매수 압력이 크게 증가했음을 시사했다.
암호화폐 | 상승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55분 기준) |
이더리움네임서비스 ENS | +45.14% | $32.89 |
이더리움클래식 ETC | +12.21% | $31.89 |
이더리움클래식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두 배 이상 증가해 1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저명도 코인들의 상승은 이더리움의 급격한 상승세에 따른 것으로, 이더리움은 약 8% 급등했다.
ENS와 ETC는 근본적으로 이더리움과 다르지만, 많은 소매 투자자들은 이들을 저렴한 대안으로 여긴다.
과거에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같은 이더리움 관련 긍정적인 소식은 이러한 저가 코인들의 더 가파른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더리움클래식은 2016년 해킹 사건 이후 커뮤니티 내 의견 불일치로 인해 원래의 이더리움 체인에서 하드포크되어 생성되었다. 새로운 체인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이더리움이라는 이름을 물려받았고, 원래의 체인은 이더리움클래식으로 기능하고 있다.
한편 ENS는 이더리움네임서비스와 관련된 토큰으로, 복잡한 기계 판독 가능한 이름을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으로 변환하는 분산형 네이밍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