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흑인 소녀 머리에 대한 발언으로 인종차별 논란... 조카 메리 트럼프 `그는 결국 인종차별주의자`
2024-12-01 04:00:4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한 젊은 흑인 소녀의 머리카락을 고액에 구매하겠다는 농담이 그의 조카 메리 트럼프에 의해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됐다. 주요 내용 지난 일요일, 트럼프는 플로리다 골프장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 온라인에서 빠르게 화제가 된 이 영상에는 대통령 당선인이 소녀를 골프 카트에 태워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담겼다. 메리 트럼프는 최근 '더 메리 트럼프 쇼' 에피소드에서 이 사건을 기괴하고 인종차별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녀는 이 사건이 인종차별적 고정관념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숙부의 행동이 그의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 이력을 고려하면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도널드가 선을 넘은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결국 그는 인종차별주의자니까요. 하지만 이 일에는 더 개인적인 측면이 있어 솔직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녀는 자신의 할아버지 프레드 트럼프가 종종 그녀의 머리카락에 대해 언급하고 구매를 제안했던 경험을 이야기........................................................................................................................................................................................................................................................